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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양경호)는 6일 '2018 제주지역 비정규직근로환경개선 우수기업 시상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기업은 분야별로 ▲정규직고용우수분야 ㈜위놉스, 엠제이주식회사 ▲정규직전환우수분야 ㈜아주호텔제주 ▲임금수준우수분야 주식회사 제이피엠, 주식회사 아트피큐 등이다.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정규직고용 우수분야, 정규직전환 우수분야, 임금수준 우수분야에서의 분야별 성과뿐 아니라 워라벨(일.생활 균형) 실천 여부 등 한 차원 높은 기준이 적용됐다. 여성기업인이나 장애인고용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일 경우 가점이 부여됐다.

우수기업 선정은 4차에 걸친 심사위원회 심사로 이뤄졌다.

근로환경개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인증 상패를 수여하며, 연간 인사.노무 관련 컨설팅 제공, 월간 고용노동리포트 우수기업 코너 게재, 제주근로자종합복지관 시설 연간 이용권 제공, 제주비정규직지원센터사업 공모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비정규직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정규직의 근로환경개선에 특별한 노력과 건강한 노사상생문화 조성에 힘쓰는 제주도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치하함으로써 제주 도민사회에 비정규직의 처우개선 및 노동인권 인식을 확산시키고 제주지역 비정규직 근로환경개선 활성화를 견인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 제주지역 비정규직 근로환경개선 우수기업 시상식'은 오는 12월 20일 오후5시30분 메종글래드호텔제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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