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8[네이버뉴스]스트리밍·고품질 영상으로 제주 매력 널리 알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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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제주웰컴으로 출발한 ㈜아트피큐는 축적된 기술과 다양한 경험들을 토대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기술·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제주 향토기업이다. 아트피큐는 예술을 뜻하는 아트(Art)와 한자 문 문(門) 모양의 영어 소문자 p, q를 조합한 이름인 만큼 제주의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5년 제주 해녀를 모티브로 개발한 캐릭터 '꼬마해녀 몽니'가 대표적이다. 2015년부터 아트피큐는 영상 콘텐츠 산업에도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제주 만의 천혜의 자연자원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홍보 수단이라는 판단에서다. 물론 시작은 쉽지않았다. 당시 도내에는 영상 콘텐츠 제작 인프라가 미비했던 데다 전문 인력도 턱없이 부족했고,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도 미미했기 때문이다. 대기업과의 경쟁에서도 밀려나기 일쑤였다. 한 행사대행 입찰에서는 경쟁한 대기업이 계열사를 총동원한 전국적인 홍보 시스템을 강조해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이에 아트피큐는 지역의 이벤트를 전국적으로 실시간 중계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고 보고, 생중계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한 제주형 영상서비스 플랫폼 '제주라이브'를 개발했다. 제주라이브는 카메라로 촬영되고 있는 현장 영상을 스트리밍 서버를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 등에 실시간으로 분할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분할된 파일 조각들은 전송되는 대로 재결합하면서 안정적인 고화질 재생을 가능하게 하게 한다. 아트피큐는 지난해와 올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각각 '제주라이브 2.0 버전'과 '제주라이브 3.0 버전'에 대한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자체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트피큐는 자연, 관광, 문화 등 제주 관광분야에 특화된 고화질(4K UHD) 영상 콘텐츠도 개발하고 있다. 고품질 영상 클립을 기반으로 한 영상 서비스 플랫폼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아트피큐는 관광 영상 관련 온라인 기반 마케팅 서비스 개발, 광고 및 프로모션 서비스 개발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아트피큐 측은 "다양한 콘텐츠 공급과 생중계, VOD 서비스 등에 대한 직·간접적인 지원을 통해 제주지역 관광 관련 영상 서비스 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아트피큐 측은 "제주지역 관광 분야의 영상 서비스에 대한 선도적인 모델을 창출해 가면서 시장 활성화와 함께 지역 산업 진흥에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news1.kr/articles/?35116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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