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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캐릭터 한자리에 ...아시아 최대 캐릭터 잔치 개막 - YTN TV
Name 몽니 Date 2010/07/28 Hit 5351
File YTN TV_100721.jpg

[앵커멘트] 뽀로로 등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은 어른들이 봐도 마음이 흐뭇해지죠? 유명 캐릭터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캐릭터 잔치가 개막됐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채에 그려진 캔을 모니터 앞에 갖다 댑니다. 그러자 카메라가 잡은 모니터 속 캔에서 동물 친구들, '캐니멀'이 튀어나옵니다.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겁니다. 올해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3D 영상과 더불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신기술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귀엽게 생긴 박지성 선수 캐릭터 '캡틴 박'은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입니다.

제주 해녀 '몽니'를 비롯한 다양한 향토 캐릭터가 등장한 것도 올해 행사의 특징입니다.

7살이 된 뽀로로 등 나이가 들어가는 캐릭터가 '봉제인형'에서 탈피해 저변을 넓혀가는 것도 구경거리입니다. [인터뷰: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이사] "이제는 청소년들까지 포괄하는 상품들로 확장되고 있고 내수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도 그런 쪽으로 넓혀나갈 생각입니다." 올해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190개 업체와 국내외 바이어 4,0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회원사 1,000여 곳을 보유한 라이선싱 관련 최대 협회인 국제라이선싱산업협회, LIMA가 처음 협찬사로 참가했습니다. [인터뷰:찰스 리오토, 국제라이선싱산업협회 회장] "한국 캐릭터들은 친절한 느낌을 줍니다. 세계의 어린이들도 그런 점에 끌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캐릭터 수출 규모는 2억 달러 정도, 아직 규모가 작지만 다른 나라 캐릭터와 달리 친구들과 어울려 있고 선과 악의 이분법을 탈피한 우리 캐릭터들은 적지 않은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올해는 40여 개 국의 1,0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오실 겁니다. 그래서 200억 원 이상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릴 겁니다."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오는 23일부터 사흘 동안은 어린이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한 행사로 구성돼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출처: YTN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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