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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캐릭터 ‘몽니’ 해외 수출 - 쿠키뉴스
Name 몽니 Date 2008/06/04 Hit 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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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제주에서 만들어진 해녀 소재 토종캐릭터가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된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벤처기업인 아트피큐(대표·오태헌)는 해녀를 형상화한 ‘꼬마 해녀 몽니’와 ‘섬집아이 소중이’ 등 토종 캐릭터 상품을 수출키로 홍콩의 CDEA, 하이퍼미디어, 버블본 회사 등 3개사와 수출계약을 맺었다. 제주도는 아트피큐와 함께 IT 신기술 개발 및 기술혁신사업을 추진해 토종 콘텐츠를 탄생시켰다.

수출가격은 '3000만원+알파'로 결정됐다. 홍콩 회사들이 해녀 캐릭터를 활용해 영화, 애니메이션을 만들거나 상품 로고로 쓰게되면 아트피큐가 로열티를 받게 된다. 홍콩 회사들은 이들 캐릭터의 디지털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DVD유통 등을 담당한다.

CDEA등 홍콩 회사들은 앞으로 중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 베트남, 태국 등 10여개국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유통 등 다양한 상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회사가 보유한 고객수만도 중국 4억6000만명, 홍콩 900만명, 인도네시아 6000만명, 대만 2500만명 등이다. 캐릭터 유통이 활발히 이뤄질 경우 제주 해녀의 문화관광자원화에도 기여를 하게된다.

해녀 캐릭터중 ‘몽니’는 10세 안팎의 소녀가 고무옷을 입고있는 모습이며, ‘소중이’는 어린이가 제주 전통 해녀복을 입고 ‘테왁’을 둘러멘 앙증맞은 모습이다.


출처: 네이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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