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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초 토종캐릭터, 홍콩 간다 -미디어제주
Name 몽니 Date 2008/06/04 Hit 4422
File 070307_099999999999.jpg
꼬마해녀 '몽니(http://www.mongni.co.kr)'와 섬집아이 '소중이(http://www.sojungi.com)' 등 제주 최초 토종 캐릭터가 해외로 수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신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탄생한 제주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제주해녀을 앞으로도 해외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내 벤처기업인 주식회사 아트피큐(대표 오태헌)이 제주해녀를 형상화한 캐릭터를 해외 수출키로 홍콩의 3개 회사와 지난 2월 15일 계약했다. 수출계약금만 3000만원+α.

이번 계약에 따라 홍콩 CDEA사(China Digital Entertainment Alliance Co.Ltd)는 디지털콘텐츠 유통을 Bubble Mon사는 머천다이징 상품을, 그리고 Hypermedia사는 애니메이션 DVD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계약을 체결한 이들 회사 3곳은 앞으로 중국과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를 등 10여개국을 대상으로 '몽니'와 '소중이' 등의 캐릭터가 적용된 모바일콘텐츠와 영상콘텐츠를 유통하고 다양한 상품에 캐릭터디자인이 적용되는 상품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들 3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고객수만 하더라도 중국은 4억6000만명, 홍콩은 900만명, 인도네시아 6000만명, 대만 2500만명으로 이번 수출계약이 제주도의 문화콘텐츠가 세계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역의 IT/CT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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